[삼성전자 주총] 김현석 사장 “올해 수익성 기반 성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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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사진=뉴시스 전신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사진=뉴시스 전신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사장)은 20일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하드웨어, AI기반의 플랫폼,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질을 높여 주는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CE부문 경영현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CE부문은 매출 42조원, 영업이익 2조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지난해 삼성전자는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와 업체간 경쟁심화 속에서도 TV와 냉장고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지난해 TV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특히 TV는 2018년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수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생활가전 사업은 북미, 구주 등 선진시장 수요 증가를 발판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며 “그중 냉장고는 7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CE 시장에 대해선 “빅데이터, 클라우드, 음성 AI, 사물인터넷 도입 확대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삼성전자는 8K∙QLED∙초대형∙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65인치에서 98인치까지 8K TV 풀 라인업을 갖추고, AI가 탑재된 퀀텀 프로세서를 이용해 FHD나 4K 콘텐츠까지 8K로 자동 변환해 주는 기능을 적극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초대형 TV는 기존 75인치와 82인치에서 98인치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QLED TV 라인업의 절반을 초대형으로 구성해 '초대형은 삼성'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더프레임과 세리프 같은 라이프스타일 TV도 QLED 기술을 적용하고 화면 크기를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을 넓힐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차세대 제품 관련 기술개발 속도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화면 크기 변경이 자유로운 마이크로 LED 기반의 모듈형 스크린 ‘더월’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TV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며 “앞으로 초미세 크기의 마이크로 LED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 기존과 완전히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세상 모든 공간이 스크린화 된다는 미래 ‘스크린 에브리웨어’ 시대의 사업 주도권까지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B2B 디스플레이 사업의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사이니지는 극장이나 경기장 등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토탈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사장은 “생활가전 사업은 기존 제품의 혁신과 함께 소비자 니즈 변화에 부합하는 신규 카테고리의 제품을 결합해 윤택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가족 구성원간 소통 창구가 될 패밀리보드를 탑재하고 한층 진화한 빅스비를 도입해 가정내 스마트홈의 중심기기 역할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무풍에어컨은 냉방성능을 강화하고 우드, 메탈 등의 신소재를 채용한 공간 맞춤형 갤러리 디자인까지 완성해 디자인의 격을 높였다”며 “에어드레서, 그랑데 건조기,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은 밀레니얼 세대 주도로 빠르게 변화중인 소비자 니즈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더욱 깊이 소비자를 연구하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 신개념 가전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B2B 사업에서 빌트인 가전은 건축업체∙가구업체∙키친 전문유통들과 시스템 에어컨은 설치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빠르게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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