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홈쇼핑에 ICT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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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SK스토아 ON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SK스토아 ON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TV로 홈쇼핑 채널을 시청하다 리모컨에 손을 대면 흥미를 잃었다고 봐야 한다. 내 눈앞에 펼쳐진 상품 외에 다른 정보를 얻지 못해 쉽게 질리기 마련. 만약 홈쇼핑에서 나오는 상품 외에 다른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다면 어떨까.

SK스토아 ON은 이런 상상에서 출발한 플랫폼이다. 하나의 화면에 메인 상품을 소개하는 장면과 별도 VOD매장이 함께 보이도록 구성해 이용자의 체류율을 높이고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제품을 소개하고 결제기능까지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터랙티브(쌍방향)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T커머스에서 보기 힘든 기술은 SK텔레콤 자회사를 비롯한 SK의 ICT패밀리그룹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왼쪽부터 신양균 SK스토아 지원본부장,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본부장, 명태호 TV앱 및 모바일TF 매니저. /사진=채성오 기자
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SK스토아 ON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SK스토아 ON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팜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TV앱이 각기 다른 셋톱박스에 서비스를 맞춰 업데이트 주기가 1년씩 걸렸다면 SK스토아 ON의 경우 1주일 안팎의 수준이다.

컴퓨터서버와 운영시설을 한곳에 모아 놓은 서버팜 방식으로 설계돼 서비스 부하를 분산시키고 임의서버가 중단돼도 즉시 대체가 가능하다. SK스토아 ON은 신호를 클라우드서버에 전송해 동작된 화면만 셋톱박스로 송출하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도 다른 서비스보다 빠르다.

‘받는 ARS’의 경우 SK플래닛과 함께 개발한 기술이다. ‘주문하기’ 메뉴 중 ‘쉬운 자동주문’을 선택하면 고객센터가 이용자에게 전화해 구매의사를 묻는 시스템이다. 전화 상담을 위해 긴 대기시간을 기다렸던 고객이라면 환영할 만한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의 인공지능(AI) ‘누구’를 통한 음성주문서비스는 상품검색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양균 SK스토아 지원본부장이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SK스토아 ON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SK스토아는 이번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증강·가상현실 스튜디오를 마련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SK브로드밴드의 음성주문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T커머스업계를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콘텐츠 검색 및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가 안착되면 오는 2021년 취급고 2조원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석암 대표는 “SK가 가진 ICT, SK브로드밴드의 유료방송 가입자, SK스토아의 인터랙티브서비스가 결합되면 TV홈쇼핑은 더 진화된 형태로 발전해 다양한 소비자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재밌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전달하지 못해 많은 소비층이 모바일로 건너갔다. TV에서도 모바일 같은 경험이 가능하도록 기술제작 PD를 영입하고 비주얼아트팀을 개편해 콘텐츠 차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스토아 ON 서비스는 오는 27일 Btv 스마트 셋톱박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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