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주요 지수, 비둘기적 FOMC 불구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혼조세… 다우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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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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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과 자산축소 완화 결정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41.71포인트(0.55%) 하락한 2만5745.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8.34포인트(0.29%) 낮은 2824.2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2포인트(0.07%) 상승하며 7728.9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브렉시트 연기 불확실성이 부각된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연준이 FOMC를 통해 올해 금리 동결을 시사하자 반등했으나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혀 혼조세로 마감했다.

키움증권은 미 증시 변화 요인을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연기 ▲FOMC 결과로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대 중 관세는 상당기간 유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관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무역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중국이 협상을 이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관세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메이 영국 총리는 오는 6월 말까지 브렉시트 연기 방안을 EU에 제시했다. 그러나 EU가 다음주까지 합의안을 승인하지 않으면 노딜도 감수해야 하겠다고 했다. 이는 21~22일 있을 EU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FOMC를 통해 올해 미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2.3%→2.1%)하고 금리 전망도 하향 조정(2.9%→2.4%)했다. 핵심 인플레이션은 2.0%로 유지 했으나 금리 전망을 하향조정해서 올해 연준은 금리 동결 시사했다. 자산매입 축소도 5월부터 규모를 줄인 후 9월에 종료하겠다고 했다.
 

박기영
박기영 pgyshine@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박기영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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