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메모리 생산량 5%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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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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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도체기업 마이크론(MICRON) 테크놀로지가 메모리 생산량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수요 둔화로 주요 제품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생산을 줄이고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계획이다.

2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각각 5%가량 줄일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2019 회계연도 2분기(2월28일 종료) 매출이 전분기 대비 21% 감소한 58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주당이익도 1.71달러로 급감했다.

실제로 마이크론 관계자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매출은 약 48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혀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를 비롯한 시장의 3분기 실적예상치인 53억4000만달러보다 38% 낮은 수치다.

이는 판매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은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재고를 사용하는 대신 신규주문을 줄이면서 마이크론도 2년 만에 처음 판매량 감소를 겪었다.

마이크론은 기업고객의 주문감소가 중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반기 들어 시장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부터 개선된 수요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증권업계도 마이크론의 매출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엠브리시 스리바스타바 BMO 캐피탈마켓츠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이 주문 감소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겪었지만 건전한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메모리 가격도 생산비용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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