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올블루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가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블랙서바이벌’에 3인 1팀 팀대전 모드 등 대규모업데이트를 21일 진행했다.

세 차례 알파 테스트를 통해 높은 재접속률을 보인 ‘팀대전’은 개인모드와 달리 3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팀과 킬(kill)수를 경쟁한다. 전용맵인 ‘서울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오올블루는 팀대전 모드를 위해 ▲팀원간 아이템 공유 ▲레벨 공유 ▲팀대전 전용 잠재력 ▲스마트퀵챗 등 협동요소를 추가했다.

39번째 캐릭터 ‘일레븐’(Eleven)도 추가된다. 일레븐은 ‘먹방BJ’로 일하는 소녀 캐릭터로 상대체력아이템을 복사하는 독특한 스킬을 보유했다. 체력아이템을 사용하면 자신의 최대체력이 증가하는 스킬도 갖고 있다. 대규모업데이트를 맞아 6일간 금화, 베어 포인트, 적응도 등 플레이보상 획득량도 50% 상승했다. 한정판매 스킨 일부와 승급패키지 아이템도 다시 론칭한다.

신규캐릭터 일레븐. /사진=오올블루

오올블루 관계자는 “신규 게임모드인 팀대전은 오랫동안 유저들이 원했던 만큼 기존 게임과 다른 협동요소의 재미를 주도록 다듬었다”며 “아직 베타버전이지만 공개서비스를 통해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완성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서바이벌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랙서바이벌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스팀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