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10분만에”…영호남 해저터널로 ‘동서화합’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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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식 남해부군수와 김기채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주승용 국회부의장을 만나 남해~여수 간 영호남해저터널 조기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사진제공=남해군
노영식 남해부군수와 김기채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주승용 국회부의장을 만나 남해~여수 간 영호남해저터널 조기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사진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가 동서화합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노영식 남해부군수와 여수시 김기채 건설교통국장 등이 국회를 방문해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과 사업 조기추진을 공동 건의했다.

전남도와 경남도는 부산에서 남해안과 서해안을 거쳐 인천에 이르는 국도 77호선 중 유일한 해상 단절구간인 이 노선이 연결되면 영·호남을 잇는 동서교류 순환 교통망이 구축돼 관광수요 유발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수~남해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던 불편함을 10분 내외로 해소하는 동시에 사천·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남해안관광벨트 구축의 의미도 가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경 제5차 국도국지도선설 5개년 계획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께 예비타당성조사와 투자규모를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남해~여수 간 영호남해저터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부산~목포 해양관광도로)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이다”며 “영호남 교류 확대, 남해안관광벨트 완성, 일자리 창출, 광역경제권 조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경제 논리보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국가 주도사업으로 조기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월 중 대토론회를 개최해 본 사업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여상규 법사위원장실과 제윤경, 김두관 의원 사무실도 함께 방문해 양 지자체의 확고한 추진의지도 전달했다.

현재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 남해군은 3개 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전국 유사사업 추진사례 분석 등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도 공동안건 채택으로 힘을 보탰고, 남해안 10개 섬 지자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도 조기건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한편 영호남해저터널은 국비 5040억원을 투입해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여수시 상암동 간 터널 5.93㎞(해저 4.2㎞, 육상 1.73㎞)와 접속도로 1.37㎞ 등 총 7.3㎞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경남=김동기
경남=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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