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타깃’ 타글리아피코, 아약스와 결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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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아약스의 풀백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아약스의 풀백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사진=로이터

아약스의 주전 풀백인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 그를 주시하고 있던 아스날에게는 희소식이다.

지난해 1월 아르헨티나의 인디펜디엔테를 떠나 아약스에 합류한 타글리아피코는 팀의 에레디비시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도 아약스 부동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한 타글리아피코는 팀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달성하면서 주가가 높아진 상태다.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엄청난 성과를 달성한 아약스지만, 주전 선수들의 연쇄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이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확정지었으며 ‘2018 골든보이’에 빛나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가운데 타글리아피코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약스와 작별할 의사를 밝혔다. 그의 에이전트 히카르도 실리퍼는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타글리아피코가 팀을 떠날 적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약스가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수락하지 않았다. 이적 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며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약스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그러나 구단 측은 타글리아피코의 이적료로 2000만유로(약 255억원) 이상을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타글리아피코가 새로운 팀을 물색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수준급 풀백을 영입하려고 하는 아스날도 그의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스날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에게 뤼카 에르난데스를 판매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등도 타글리아피코 영입을 노리고 있어 그를 두고 치열한 장외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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