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광주점, 지역 농가와 '상생 모델' 제시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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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담양읍 만성리 딸기농장에서 박성훈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 MD(왼쪽 2번째)가 백화점에 납품될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전남 담양군 담양읍 만성리 딸기농장에서 박성훈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 MD(왼쪽 2번째)가 백화점에 납품될 딸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광주지역의 한 백화점이 지역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출도 올리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딸기를 납품하고 있는 정명기씨는 최근 매일 아침 딸기 수확과 선별 작업으로 분주하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만성리에서 14년 동안 딸기 농사를 하고 있는 정씨는 하우스 6동으로 시작해 백화점과 직거래 이후 매년 안정적인 수입으로 생산시설은 12동까지 늘어났다.

하우스 12동에서 출하되는 생산량은 약 30톤 규모이며 이중 70% 물량을 롯데백화점과 직거래 하고 있어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으로 소득을 유지하고 있다.

얼마전부터는 정씨가 생산하는 딸기는 롯데백화점 광주점뿐만 아니라 전주점, 대전점까지 납품이 확대됐다.

이는 올해 롯데백화점 조직개편으로 전라/충청지역을 관할하는 호남충청지역이 신설되고 별도 MD(상품기획)팀이 구성된 영향이 크다. 실제로 현지 MD팀 신설이후 지역 농산물 계약 농가는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 된 약 30여개 농가에 달한다.

롯데백화점도 지역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운송 시간이 단축돼 최상의 신선도로 농산물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가격은15~20% 정도 저렴하다.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상생 확대라는 의미도 살릴 수 있다.

박성훈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 식품바이어는 3일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를 더욱 확대해 우리 지역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리고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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