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올해 맨시티는 지난해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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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맡은 팀은 결코 발전을 멈추지 않는다. /사진=로이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맡은 팀은 결코 발전을 멈추지 않는다.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새롭게 썼다. 역대 최초로 승점 100점 고지를 밟았으며 최다 득점(106골), 최다 득실차(+79)까지 기록하며 잉글랜드 최강의 팀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꺾기 위해 EPL 많은 팀들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리버풀을 제외하고는 맨시티의 강력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 등이 더욱 성장하면서 전력이 한층 탄탄해진 맨시티다.

이미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리그와 함께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차지하는 ‘쿼드러플(4관왕)’까지 노리고 있다. EPL의 현 제왕은 지금 유럽 제패까지 앞두고 있다. 

한편, 리그 최소 실점(19실점)팀인 리버풀은 맨시티의 4관왕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팀이다. 현재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면서 승점 79점으로 맨시티에 2점차로 앞서 있는 리버풀은 지난 1일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을 만들어내면서 승점차를 유지했다. 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에도 기여코 승점 3점을 따내는 '위닝 멘탈리티'까지 장착한 리버풀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리버풀의 강함을 경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내가 상대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다. 그들은 훌륭한 전술과 수비적인 강점, 상당한 수준의 압박, 그리고 환상적인 역습까지 모든 것을 갖춘 팀이다”라며 우승 경쟁팀을 극찬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치열한 우승 경쟁과 도전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지금의 경쟁을 즐기고 있다”면서 승부사다운 기질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현재 EPL에는 훌륭한 팀들이 많이 있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나는 올해의 맨시티가 지난해보다 더 나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들의 강함이 우리를 도약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팀이 더욱 강해졌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미 맨시티는 기록으로 과르디올라의 발언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EPL 31라운드까지 일정을 치른 맨시티는 득점(81골), 유효슈팅(213개), 경기당 점유율(68%), 패스 성공률(89%) 등 수많은 수치에서 1위에 올라있다. 현재 99골 페이스인 맨시티는 ‘EPL 2시즌 연속 100골 이상’을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팀이 된다.

최근 상승세도 엄청나다. 지난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일격을 맞은 맨시티는 이후 EPL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고 있다. 해당 기간 아스날과 첼시 역시 완패를 당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독일의 샬케04를 합계 스코어 10-2로 대파했다.

지난 2월부터 승리 외의 다른 결과는 잊어버린 맨시티는 오는 4일 최하위권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리그 8연승에 도전한다. 본인들이 세운 역대급 시즌까지 뛰어넘으려는 맨시티의 현재 행보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사진='스카이스포츠'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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