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2400억 규모 유증 추진… “RBC비율 200%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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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2400억 규모 유증 추진… “RBC비율 200%선 기대”

MG손해보험이 24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건전성이 200%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이 이날 정례회의에서 조건부 승인됐다.

다음달까지 2400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우리은행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MG손보는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지난해 3월 83.9%로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100%를 밑돌면서 5월 경영개선 권고, 10월에는 경영개선 요구를 받았다. 유상증자와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건부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말 RBC비율은 104.2%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의 요구자본과 가용자본에 대비해 2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할 경우 RBC비율은 210%까지 높아질 수 있다. 다만 MG손보는 채권계정이 전액 매도가능 증권으로 분류돼 금리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장우진
장우진 jwj1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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