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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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뉴시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뉴시스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월부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까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예방을 당부하는 정부 합동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점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특성을 감안해 국경검역과 국내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냉동고기는 1000일, 말린고기는 300일을 가는 높은 바이러스 생존력을 지닌 데다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중국 여행객이 휴대한 돼지고기 가공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어 언제라도 국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발병국 여객기에 대해서는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고 검역탐지견 투입을 늘린다. 제주공항에는 개인 휴대품 검색 전용 엑스레이 모니터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수입금지 국가산 축산물은 인터넷상 불법 유통·판매를 지속 단속하고 관련 사이트를 차단한다. 6월 말부터는 공항 안에서 불법축산물이 적발되면 과태료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ASF 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강하고 감염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특성을 갖고 있기에 1차적으로 해외여행객 출입국과 축산물 수입 과정에서 국경검역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민들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해외여행시 돈육 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가져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범진
김범진 beomjin17@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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