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 왼쪽)가 ‘1797 팽나무하우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동래구

부산 동래구가 ‘1797 팽나무하우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97 팽나무하우스’는 행정안전부 ‘공공 유휴공간 민간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 문화예술, 창작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9일 동래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 부산본부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및 다양한 건강 관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 동래구에서는 주민의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전반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우룡 구청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유익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동래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