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국제개발전문봉사단 파견… "국제사회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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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가 19일 서울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국제개발전문봉사단 발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가 19일 서울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국제개발전문봉사단 발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가 동티모르, 베트남, 태국에 국제개발전문봉사단을 파견한다.

코이카는 19일 서울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9기 월드프렌즈 코이카 국제개발전문봉사단 발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단식에는 김복희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카 협력국에 파견되는 국제개발전문봉사단원 5명이 함께했다.

단원 5명은 오는 5월부터 동티모르, 베트남, 태국에 파견돼 유엔여성기구(UN Women), 베트남 하이퐁 관광청,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국제구호기구 머시코(Mercy Corp)에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주간 ▲국제개발협력 이론 수업 ▲개발협력이슈(젠더 및 거버넌스) 관련 교육 ▲프로젝트 관리 방법 등 현업적용도 제고를 위한 실무과정으로 이루어진 국내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화재 및 대피훈련 실습을 통해 파견국 생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습득하며 파견 전 필요한 안전 교육을 받았다. 

이중 임윤슬 단원은 동티모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파견돼 식량공급망관리를 담당한다. 그는 “전공인 농업경제학과 분야 지식과 몽골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의 근무경험을 살려 현지 환경과 상황을 고려한 현장사업을 기획하며 파견국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태국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파견돼 통계 업무를 맡게 된 박지은 단원은 태국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10대를 보낸 이력을 지녔다. 박 단원은 “국민안전처,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파견 기관과 파트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유연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이슈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복희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장은 “청렴하고 겸손한 봉사자로서 현지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며, 협력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파견국에서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각자 가진 역량을 펼쳐 글로벌 인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코이카는 전문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2015년 9월 국제개발전문봉사단 파견을 시작했다. 1기 18명 파견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8기까지 총 108명의 국제개발전문봉사단을 파견했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안녕하세요, 박정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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