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라틴아메리카 디지털 금융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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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에 위치한 텐센트 본사. /사진=텐센트 홈페이지
중국 선전에 위치한 텐센트 본사. /사진=텐센트 홈페이지
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라틴아메리카 공략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모바일뱅킹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감행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는 아르헨티나 모바일뱅킹 업체 우알라(Uala)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앞서 우알라 설립자인 피에르파올로 바베리는 “중국의 대형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 대상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투자로 우알라의 가치는 크게 올랐다고 평가받았지만 사측은 투자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실제로 중국 기업들은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알라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디디추싱, 화웨이, 바이두 등 중국 유명기업들이 투자자 후보로 떠올랐다. 텐센트도 지난해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협력하는 등 디지털 결제를 비롯한 주요 영역에 대해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브라질 금융기술 회사인 누 파가멘토스 SA에 1억8000만 달러를 지원했던 텐센트는 우알라 투자로 라틴아메리카 지역 디지털 결제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우알라는 선불 마스터카드, 청구서 지불, 지하철 교통카드 충전 등 아르헨티나 사용자를 위한 디지털결제 사업을 진행중이다.

바베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텐센트가 접근해 왔고 몇 달간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 갔다”며 “이번 텐센트의 투자가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텐센트는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자체 메신저 위챗을 통해 지불결제플랫폼 ‘위챗페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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