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LM 엔터 사전동의 없이 권리 양도" 일관된 주장… 진실 혹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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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사진=임한별 기자
강다니엘. /사진=임한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사전 동의나 설명 없이 제3자에 핵심권리를 양도했다며 일관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강다니엘 측 변호인은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017년 8월과 2018년 2월 두 차례에 걸쳐서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며 "권리 양도에 앞서 당사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MMO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다니엘 측은 "양측의 공동사업계약을 보면 독점적 사업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등을 모두 MMO엔터테인먼트에게 권리를 양도했다"며 "이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단순한 투자 계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강다니엘 측은 "투자란 일정한 자금을 대고 수입을 분배받는 것이지만 공동계약에서는 각종 권리를 MMO엔터테인먼트에게 부여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달 21일 LM엔터테인먼트가 자신에 대한 권리를 사전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양도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이 공동사업계약서 부분을 알고 있었다며 불합리한 부분만 공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한 매체가 양측 갈등에 배후의 인물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논란은 커졌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속사와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홍콩 현지에서 한류스타들의 광고, 행사, 공연, 팬미팅 등을 대행하는 에이전트인 설씨와 만난 뒤부터 갈등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이 매체는 M&A 전문가이자 엔터주 큰손인 원모 회장이란 인물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시선을 모은 가운데 원 회장은 디스패치를 통해 "강다니엘이 누군지도 몰랐다. 더이상 엔터사업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일명 '강다니엘 배후설'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불법적인 배후 세력이 있다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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