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아파트 상반기 2만4000여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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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건설사간의 공동시공으로 사업안정성이 높고 미래가치까지 뛰어난 컨소시엄아파트가 상반기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 내 전국에서 공급되는 컨소시엄아파트는 14개 단지 2만3887가구다.

일반적으로 컨소시엄 아파트는 두 개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 시공하며 사업 진행 속도와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 건설사들의 브랜드파워가 합쳐지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컨소시엄아파트는 12개 단지 97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이 중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11개 단지로 1순위 마감에 실패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역시 일부 대형 주택형만이 2순위 청약으로 넘어 갔을 뿐 총 1만2731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컨소시엄아파트는 지역 내 시세도 이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리센츠’(2008년 8월 입주)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우방 등 컨소시엄으로 시공됐다.

이 단지의 현재 평균 매매가는 3.3㎡당 5775만원대다. 잠실 평균 아파트 값이 3.3㎡당 3896만원대를 형성한 점을 봤을 때 송파구 일대의 리딩 단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컨소시엄아파트는 안정성도 높다. 한 건설사가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어려워지더라도 다른 건설사가 지분을 인수해 진행이 가능해서다. 실제로 인천 부평구의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래미안 부평’은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각각 50%씩 지분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다 풍림산업의 법정관리로 수요자들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풍림산업의 물량을 전량 인수하면서 단지명도 ‘부평 래미안 아이원’에서 ‘래미안 부평’으로 변경됐다.

업계 관계자는 “컨소시엄 단지는 뛰어난 사업 안정성과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며 “건설사들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분양률을 높일 수 있고 수요자들은 믿을 수 있는 대형 건설사 시공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불황에도 안정적인 시세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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