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동시 조기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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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정관선./사진제공=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사진제공=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기장군은 지난 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시철도 기장선과 정관선이 동시에 조기건설 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강조하고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장군 관계자는 과거 발생한 경주 및 포항지진을 언급하며 세계최대 원전밀집지역인 기장군에 지진 등으로 인한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주민 소개·대피가 가능한 대규모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밝히며, 그런 점에서 원전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건설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사업은 경제성을 떠나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장군은 2019년 제1회 추경에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재검토 용역비 1억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있어 동력을 확보했다.

또,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범군민유치위원회는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받고 조기 건설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선·정관선이 최근 일광신도시 및 장안택지 개발 등 대규모 택지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투입비용 대비 편익 등 경제적 타당성 등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범유치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유치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2017년 6월 승인한 ‘부산시 도시철도망 계획’상에 반영된 정관선은 좌천역(동해남부선)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월평사거리에 이르는 12.8km구간(정거장 14개소)으로 3755억원을 투입하여 노면전차(트램)로 운행하는 계획이다. 

기장선은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종점인 철마 안평에서 기장읍을 지나 일광신도시에 이르는 7.1km구간(정거장 5개소)으로 4567억을 투입하여 운행하는 계획이다.
 

부산=김동기
부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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