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노키즈존, '찬성'vs'반대'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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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사진=이미지투데이
노키즈존. /사진=이미지투데이

노키즈존(NO KIDS ZONE). 2014년 이후 생긴 신조어로 영유아 및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업소를 뜻한다. 오늘(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번’ 코너에서 어린이날 기획으로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인 '노키즈존'이 과연 필요한가를 두고 토론했다.

찬성을 택한 이상벽은 “필요하다. 이 세상 즐거움 가운데 가장 큰 즐거움이 식도락이다. 요즘 음식값이 오죽 비싸냐. 너무 시끄러우면 가끔 도떼기시장에 온 건지 헷갈리고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유를 밝혔다.

변호사 오수진은 반대 입장이었다. 그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정말 싫었다. 그런데 결혼 후 친구가 여행 가려고 비행기를 탈 때 앞이나 뒤에 아이가 있으면 벌써 기분이 별로라고 하더라”라며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라는 존재 자체만으로 이렇게 혐오를 받을 수 있는데 아이는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그런 장소에서 아이가 함께 지낼 수 있는 걸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며 “차별 받지 않은 아이가 자라나서 따뜻하고 차별 없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가수 김정연 또한 노키즈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저도 음식점을 경영한 적이 있다. 그때 아이들이 뛰어다녀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왜 풀어놔?’ 생각도 했었다. 입이 방정이었다. 그때를 후회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실제 아이 키울 때와 키우지 않을 때가 다르다”면서 “지금은 아이 데리고 음식점 한번 갈 때도 고민을 많이 한다. 매운 거, 날 것 안 돼 고민하고 갔는데 ‘노키즈존’ 쓰여 있으면 ‘뭘 먹으라는 거야’하고 화가 나더라”라고 속내를 드러내며 “(노키즈존)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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