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당분간 조정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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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 사진=뉴스1 DB.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 사진=뉴스1 DB.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가고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의장은 “우리의 정책기조가 이 시점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고 금리 동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리를 인하하면 미국 경제가 로켓처럼 상승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 압박을 가했다. 이 때문에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나왔지만 연준은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연준은 정책 성명서에서 “지난 3월 FOMC 회의 이후 접수된 정보는 노동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경제와 재정적 발전, 반응없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해 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조정 결정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준의 금리 동결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0.5~0.75% 차이를 유지했다. 지난해 5월 한미 금리차가 역전된 이후 1년째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연준이 당분간 기준금리 조정이 없음을 표명해 금리차 확대에 대한 부담은 완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금리인하 기대를 차단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며 “정치권의 금리인 압박과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앞으로 상당 기간 기준금리의 조정이 없음 것임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장우진
장우진 jwj1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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