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 '다 알고 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윤석열. 검찰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여권 정치인 등 자택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며 협박을 일삼은 유튜버를 압수수색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검찰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여권 정치인 등 자택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며 협박을 일삼은 유튜버를 압수수색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뉴시스

검찰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여권 정치인 등 자택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며 협박을 일삼은 유튜버를 압수수색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2일 오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A씨의 자택과 스튜디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방송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말 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의 집 앞에서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자살특공대로서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주겠다", "서초동 주변에서 밥 먹다가 걸리면 XX 줄 알아라" 등 폭언이 담긴 영상을 방송했다. 이에 윤 지검장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A씨는 또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박 시장 등 여권 정치인과 진보 성향 언론인인 손석희 등의 주거지 앞에 찾아가 폭언하는 장면을 16차례에 걸쳐 촬영해 유튜브 방송으로 내보냈다. 박 시장의 관사에 3차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집과 사무실에 4차례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그동안 유튜버 A씨의 방송이 협박 범죄에 해당한다고 파악하고 수사 착수를 검토해왔다.

특히 윤 지검장을 상대로 "살고 싶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고 위협하는 행위가 형 집행정지 업무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명예훼손죄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A씨는 보수 성향 단체들의 인터넷 모임인 '애국닷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4.42하락 1.6918:03 02/26
  • 금 : 64.29하락 1.1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