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 파업 '초읽기'… 서울도 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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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 기사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 기사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 11개 지역의 버스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 시내버스도 파업이 가결됐다. 파업이 벌어질 경우 서울시 버스 7500대 운행이 중단된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9일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89.3%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 찬반투표는 합법적인 파업을 하기 위한 절차로 재적 조합원 1만7396명 중 1만6034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1만5532표, 반대 496표, 무효 33표를 기록하며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들이 주차돼있다. /사진=뉴시스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서울시버스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가 실시된 9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서 버스들이 주차돼있다. /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파업이 최종 가결될 경우 서울시버스노조는 지역별 쟁의 조정이 끝나는 시점인 15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이는 2012년 이후 7년여만의 버스 파업이다.  

2012년 당시 버스노조는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법 개정안(일명 택시법)' 상정에 반대하며 11월22일 새벽 첫차부터 운행을 하지 않다가 오전 6시30분께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부산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3개 사업장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 5387명 가운데 5206명(97%)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33개 회사가 소속된 부산 버스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사업장이 세곳에 불과하지만, 노조 소속은 단일 사업장으로 보는 원칙에 따라 전 사업장이 파업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지역노동조합 역시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동차노련 산하 울산여객, 남성여객, 유진버스, 대우여객, 신도여객 등 5개 노조의 1018명 조합원 전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강소현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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