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투신→ 골절상 승객, '2700만원 보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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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사진=뉴스1(공주소방서 제공)
KTX. /사진=뉴스1(공주소방서 제공)

달리는 KTX 열차에서 창문을 깨고 뛰어내린 승객 A씨(여·31)에게 운행 지연 보상료 2700만원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호남선 KTX 열차 12대가 최대 1시간 24분정도 지연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열차 지연에 따른 보상 규정에 따라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 6대에 탑승한 승객 1108명에게 배상해야 하는 금액이 2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레일은 먼저 승객들에게 지연 보상료를 처리한 뒤 추후 철도안전법에 따라 A씨에게 배상금과 열차 유리창을 깬 비용 등을 청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 저녁 8시 45분쯤 서울에서 목포로 향하는 KTX 527 열차에서 승객 A씨가 열차 내에 있던 비상 망치로 창문 유리를 깨고 선로에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계룡터널 내 하행선 선로 위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투신 직전 상반신만 내민 채 “더 살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투신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철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A씨가 호전이 되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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