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KCC와 재계약 관련 폭로 “나에게 거짓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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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전태풍. /사진=뉴스1
KCC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전태풍. /사진=뉴스1

전주 KCC와 협상이 결렬된 전태풍이 구단 측의 처사에 분개하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전태풍은 지난 1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긴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KCC 구단 측이 계약을 비롯해 코치 제안 등을 전태풍에게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태풍은 “나 구단 있으면 코칭스텝 불편해서 그냥 여기까지 합시다 이렇게 얘기했어”라고 밝혔다.

/사진=전태풍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전태풍 인스타그램 캡처

여기에 이날 KCC 팬카페에는 전태풍과 메시지를 나눴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전태풍은 “KCC가 나에게 거짓말 한 거야. 열 받았지. KCC가 거짓말 했어. 뒤에서 나한테 6000만원을 얘기하고 나는 1억2000만원 원한다고. 그래서 계약 못한다고 소문냈어”라며 대화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KCC의 센터 하승진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같은 날 하승진은 자신의 SNS에 “팀에서 재계약 의사가 없으니 시장으로 나가보라고 힘들게 얘기를 꺼내주셨다. 찰나의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내가 KCC 말고 다른 팀 유니폼을 입고 잘할 수 있을까? 말년에 이 팀 저 팀 떠돌다 더 초라해지는 것 아닌가? 이런 고민을 해보니 전부 다 힘들 것 같다”며 은퇴 결심 이유를 밝혔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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