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박해미, 전혀 다른 두 여자의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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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박한별. /사진=장동규 기자

성매매 알선·횡령 등 혐의를 받는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35)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박한별을 향한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남편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당시 단호하게 대처했던 배우 박해미(55) 사례를 함께 언급하고 있다.

15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박한별은 영장심사를 받는 남편 유씨를 위해 직접 탄원서를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에 낸 탄원서는 A4 용지 3장 분량이다. 여기에 박한별은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한별이 남편을 위한 탄원서를 작성한 것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특히 지난 3월19일 그녀가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음에도 뒤에선 탄원서를 썼다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해미 사례를 들며 “박한별이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해미는 지난해 남편 황민씨가 저지른 음주운전 교통사고(5명 사망)에 단호히 대처했다. 당시 박해미는 “남편을 만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겠다”면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피해자들에게도 적극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남편이 잘못을 저지른 건 똑같은데 박해미와 박한별의 대처가 천지차이”라며 “아무리 가족이라도 잘못한 건 정확히 얘기해야 한다. 그게 진정 아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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