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 내림세는 28주 연속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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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내림세는 28주 연속 지속됐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7%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 -0.06%) 및 서울(-0.04%→ -0.03%)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지방(-0.10%→ -0.09%)도 하락폭이 축소(5대 광역시 –0.07%→ -0.07%, 8개도 –0.13%→ -0.10%, 세종 –0.10%→ -0.13%)됐다.

서울은 전반적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등으로 매수대기자 관망세 확산되며 28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4%→ -0.03%)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0.04%)는 급매물이 소진된 일부 재건축 및 인기 단지의 경우 상승했다.

반면 외곽 또는 신규 입주 물량 부담이 있는 곳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 외 양천구(-0.03%)는 일부 단지의 급매물이 소화됐지만 상승·하락 혼조세로 하락폭이 유지됐고 동작구(-0.04%)는 신규입주가 있었던 흑석동 인근 위주로 내려갔다.

강북 14개구(-0.05%→ -0.03%)의 경우 성동구(-0.12%)는 투자수요가 많았던 행당동 등 대단지의 급매물 누적으로, 용산구(-0.05%)는 재건축 속도가 느린 이촌동 위주로 떨어졌다. 또 동대문구(-0.04%)는 매수세가 급감한 전농·용두동 위주로, 성북구(-0.04%)는 대규모 신규입주가 있었던 길음동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대전 0.08% ▲제주 0.06% ▲인천 0.01% 상승, 강원(-0.16%), 충북(-0.15%), 울산(-0.15%), 경북(-0.14%), 경남(-0.13%), 세종(-0.13%), 부산(-0.10%) 등은 내렸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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