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게임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기업공개(IPO) 대표주간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상장사에 준하는 기업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장 시기를 비롯해 IPO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은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진출, 차기작 개발, 글로벌 개발 역량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 추진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은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로스트아크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멀티플랫폼 버전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온라인 게임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자체 개발 타이틀 ‘로스트아크’를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 서비스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출시 후 동시접속자가 25만명을 넘어섰고 첫 주말에 35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