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하임리히법이란?… 응급조치로 네살배기 살린 육군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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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길 상사가 부대 상징물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선길 상사가 부대 상징물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아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로 네살배기의 생명을 살린 육군 부사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 12사단 독수리연대 의무중대 행정보급관 김선길 상사(39)다.

23일 육군 12사단에 따르면 김 상사는 지난해 10월21일 아내와 함께 강원 인제 원통시장에 방문했다가 창백한 얼굴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4살 남자아이를 목격했다. 당시 아이의 목에는 사탕이 걸려 기도가 폐쇄돼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한 김 상사는 소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목에 걸려 있던 사탕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이후 아이의 호흡은 안정을 되찾았다.

이 같은 사연은 아이 아머니가 김 상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상사는 “평상시 군에서 배운 응급조치 요령대로 행동했을 뿐”이라며 “어떤 장병이라도 당시 상황이었다면 시민의 목숨을 구하는 데 앞장섰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임리히법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성인 환자의 경우 뒤에서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 주먹으로 압박하는 반면 영아의 경우에는 손바닥에 주먹을 올려 한쪽 손으로 가슴 중간 부분을 눌러준다. 또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을 하는 것이 좋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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