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중단' 보잉737 맥스8, 다시 날 수 있을까… 신뢰회복이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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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MAX(맥스) 8. /사진=이지완 기자
보잉 737 MAX(맥스) 8. /사진=이지완 기자
보잉 737 MAX(맥스) 8 기종이 연쇄 추락사고로 운항중단 조치를 받은 가운데 주요국들이 해당 기재의 운항재개를 검토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미국 댈러스에서 미 연방항공청(FAA) 주최로 열리는 항공국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이은 추락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보잉 737 맥스 8 기종의 결함 개선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잉은 지난달 추락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조종특성상향시스템(MCAS) 오작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끝냈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 측은 주요국들의 추이를 살핀 뒤 전문가 안전성 검토 등을 거쳐 해당 기재의 운항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항공사 중 해당 기재를 도입한 곳은 이스타항공이 유일하다. 지난해 말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 737 맥스 8 기종을 2대 도입했지만 갑작스런 운항중단으로 손실액이 쌓여가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해당 기재 운용과 관련해 기존과 달라진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올해 기재 도입을 계획한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등은 안전성 논란이 해소되기 전까지 관련 기재 도입 또는 운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보잉 737 맥스 8의 운항이 재개된다고 해도 신뢰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보잉 737 맥스 8 기종은 지난해 10월과 지난 3월 두 차례 추락사고로 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기재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 해소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했다고 하지만 승객 입장에서는 목숨과 직결되는 만큼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운항재개가 된다고 해도 소비자 불안감 해소까지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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