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회장 “이적시장 관련한 라리가 회장 발언, 위선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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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왼쪽). /사진=로이터
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왼쪽). /사진=로이터

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이 본인의 팀을 두고 비판한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회장의 발언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테바스 회장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적시장의 인플레이션을 주도했고 유럽 축구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국영기업으로부터 수익을 받는 이들은 실제 수익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두 팀의 무분별한 자본력으로 축구계 전체가 불균형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이에 알 무바라크 회장은 테바스 회장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시장의 이적료 폭등에는 스페인의 최고 구단들에 책임이 있다. 그의 발언은 위선적이며 역설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수 영입과 관련한 이적료 신기록을 살펴보자.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부터 시작된 역사를 돌아보면 라리가를 지배하는 두 팀(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이 시대를 걸쳐 이적시장을 망가뜨렸다. 역대 ‘TOP 10’ 이적료 명단에는 맨시티 소속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나는 사실에 기반한 대화를 좋아하지만, 빈정거림과 사견을 나누는 일에는 시간이 없다”며 오히려 최근 이적 시장의 왜곡에는 라리가의 책임이 크다고 반박했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위반 혐의로 유럽축구연맹(UEFA) 측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는 우리가 해온 일에 대해 프로답게 대처해야 한다. 지금 상황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조서 과정이 사실에 기반한다면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가 (이번 논쟁에서) 승리할 것이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김현준
김현준 hjsoo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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