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차관급 인사 단행… 국세청장 김현준·인사수석 김외숙·법제처장 김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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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김형연 법제처장(왼쪽부터). /사진=청와대 제공
김현준 국세청장,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김형연 법제처장(왼쪽부터).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세청장과 법제처장, 청와대 인사수석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에 김외숙 법제처장, 신임 법제처장에 김형연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조현옥 인사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 수석이 직접 인사를 발표한 것은 2017년 5월17일 당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김종호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차관급 인선 발표를 통해 인사수석으로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기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과 및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청장은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을 역임했다.

김외숙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은 조현옥 전 인사수석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인사수석이 됐다. 1967년생인 김 수석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여고, 서울대 사법학과, 미국 버지니아대 법학과 석사를 나왔다.

김 수석은 사법고시 31회,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제처장으로 근무 중이다.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함께 세운 법무법인 부산 소속 변호사로 알려졌다.

김형연 신임 법제처장은 1969년생으로 인천 출신에 인천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나왔다. 사시 39회, 사법연수원 29기 출신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지난 17일까지 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으로 활동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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