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침몰사고 여행객들, 주소 확보 못해"… '주소·긴급연락처' 필수 아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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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사. /사진=임한별 기자
참좋은여행사. /사진=임한별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사고로 최소 7명의 한국인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된 가운데 여행객들의 주소 파악이 제대로 안돼 피해자의 신원파악은 물론 국내 가족과의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참좋은여행사 측은 피해자 신원파악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여행객의 주소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사 관계자는 30일 본사 브리핑 현장에서 기자들과 문답 중 ‘여행상품 구매에 주소 기재가 필수 사항이 아닌 탓에 신원파악이 늦었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래서 늦었다”고 언급했다.

사고 유람선 여행객들은 지난 25일 출발해 6월1일 귀국하는 ‘발칸 2개국 동유럽 4개국’ 일정 상품을 인터넷과 전화로 구매해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요금만 내면 되는 과정을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즉, 주소 혹은 긴급연락처 등 기타 정보는 필수사항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이날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소속 공무원 6명과 소방청 소속 13명이 중심이 된 정부 신속대응팀을 이날 오후 1시 모스크바행 비행기로 현지로 떠났다. 이들은 모스크바를 거쳐 내일(31일) 오전 2시40분쯤 헝가리에 도착할 예정이다.

참좋은여행사 직원들도 같은 비행기로 현지에 급파됐다. 여행사 측은 "오후 1시 비행기로 부사장을 포함한 여행사 직원 15명이 사고 현장으로 출발하고 공항대기 인원을 포함해 총 20명이 현지로 파견됐다"고 설명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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