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절약 '꿀팁’…80만원 차이 꼼꼼히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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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이어 손보사들이 다시 한번 자보료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에서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실행·계획하고 있다. 노동가동연한 연장을 지난 5월부터 반영해 보험금 인상요인이 커져서다.

지난 2월 대법원의 판결로 노동자 가동연한(정년)이 기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났다. 보험사는 직업이 없거나 정년이 정해지지 않은 직업을 가진 사람에 가동연한을 적용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5월부터 가동연한 적용 대상자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 또는 노동력을 잃을 시 보험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커진다. 보험개발원은 가동연한이 5년 늘어나면 보험사가 지급해야할 보험금이 1250억원 오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가입이 저렴

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 보험’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가 저렴한 이유는 손보사 수익구조에 있다. 손보사 수익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결정한다. 사업비율은 보험료 수입에서 인건비, 임대료, 설계사 수수료 등 나머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두 비율의 합(합산비율)이 커질수록 보험사 수익은 줄고 100%를 넘어서면 영업적자를 본다.

사업비에서는 설계사 수수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비대면거래 형태인 다이렉트 보험은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계약자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을 맺어 사업비가 줄어든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이렉트 보험이 오프라인에 비해 20%가량 저렴하다.

운전자들은 다이렉트 보험 중에서도 더 저렴한 상품을 찾기 원한다. 인터넷에 ‘다이렉트 보험 비교‘를 검색하면 수많은 비교 사이트가 나온다. 이런 사이트는 대부분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 운영하니 주의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보험료 비교 후 대리점으로부터 안내 전화를 받고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상담원 인건비와 광고비를 생각하면 보험료가 더 비싸질 수밖에 없다.

◆‘보험다모아’에서 각사 보험료 비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료 비교 사이트 ‘보험다모아’를 운영 중이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상담사가 아닌 보험사 공식 홈페이지와 연계돼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는 11개 손해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해 준다. 27세 남성·1600㏄ 승용차 기준으로 1위사와 11위사 보험료는 80만원쯤 차이가 났다. 차종·가입 연령·특약 사항 등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이외에도 할인 특약이 포함된 보험상품을 찾는 방법도 있다. 각 손보사는 ▲주행거리 할인 특약 ▲안정장치 할인 특약 ▲대중교통 이용 특약 등 다양한 특약 등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다모아를 이용할 때 유사사이트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사이트에 정리된 보험료는 할인 특약 등이 누락돼 실제 보험료와 차이가 날 수 있다. 각사 홈페이지에서 한번 더 보험료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혁주
심혁주 simhj0930@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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