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헝가리 유람선 사고' 후 축하 회식… '자숙 공문'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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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사진=로이터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사진=로이터

중부해양경찰청 직원들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다음날 승진축하 회식을 진행했다.

3일 해경에 따르면 헝가리 유람선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중부해양경찰청 고정익항공대 소속 직원들은 경기도의 한 식당에서 회식을 했다.

회식은 항공사 교육 수료 및 승진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고, 회식에는 전체 항공대 43명 중 20여 명이 참석했다.

당시 해경은 유람선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위해 헝가리 현지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 6명을 급파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회식 전날에는 해경청으로부터 ‘국가적 구조 대응 시기임을 고려해 지나친 음주·가무로 공무원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까지 내려온 상황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당시 회식은 적절치 못했고 직원들이 신중하지 않았던 것은 인정한다”며 “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손상 행위가 있었는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최소 26명이 사망·실종되고 7명이 구조됐다. 유람선에는 33명의 한국인 관광객과 2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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