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앞 사진관 '상습추행·불법촬영' 20대 직원, 2심 형량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법원. /사진=뉴스1
법원. /사진=뉴스1

증명사진을 찍으러 온 여대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불법촬영한 20대 사진관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는 3일 오전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상습·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서모씨(25)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서씨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9개월간 서울의 한 여대 앞 사진관에서 고객들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옷차림을 정돈해준다는 핑계로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서씨는 9개월간 200여회에 걸쳐 사진 촬영을 빌미로 치마 속과 가슴 부분 등을 촬영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여대생 피해자 대부분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면서 상당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서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치료를 받는 등 의지를 보였고 촬영한 사진이 외부에 유포되지 않았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며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것이 가볍거나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씨는 올 1월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검찰은 2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8.07상승 2.5518:03 05/20
  • 금 : 1842.10상승 0.9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