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멈춰선다… 외신 "스마트폰 생산라인 일부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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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미국 제재의 직격탄을 맞은 화웨이가 멈춰서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화웨이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던 폭스콘의 선전 공장 일부가 가동을 중단했다. 폭스콘은 화웨이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왔다.

화웨이의 생산 중단은 지난달 15일 미국이 경제제재를 가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경제제재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이번에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음이 드러났다.

현재까지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한 기업에는 구글, 퀄컴, MS, 브로드컴, 마이크론, ARM 등 세계적인 IT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에 화웨이 제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아울러 이 복수의 중화권 매체는 화웨이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지원 중단에 대비해 제공한 파일이 오류를 일으키면서 화웨이 스마트폰 갑자기 꺼지는 현상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총체적 난국에 화웨이는 2020년 1분기까지 삼성전자를 추월하겠다는 전략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미국의 제재가 계속될 경우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2억580만대에서 올해 1억5600만대로 절반쯤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흥순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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