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수혜주 확대… '닭가공'+'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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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3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에서 방역 관계자들과 질소를 활용해 발병한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4월3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에서 방역 관계자들과 질소를 활용해 발병한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수혜주가 닭가공업체에서 석회 관련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정부가 방역 태세를 강화하면서 방역에 쓰이는 석회 관련주들이 4일 급등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마감 기준 석회석 광산을 개발해 운용하는 고려시멘트가 가격제한폭(29.80%)까지 오른 28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석회가 다량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생석회·소석회·수산화칼슘을 생산하는 백광소재(17.42%)를 비롯해 석회·시멘트 제품 생산업체인 한일현대시멘트(3.68%)와 성신양회(3.09%)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석회석을 고온으로 연소시켜 만드는 산화칼슘인 생석회는 농장 방역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정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체제 구축에 나선 상황이다. 돼지에만 전염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가까울 뿐 아니라 아직까지 치료법이나 백신도 개발되지 않았다.

한편 북한은 지난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에 공식 보고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북한 자강도 우시군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신고돼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은혁
류은혁 ehryu@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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