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펍지주식회사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PUBG) 대표 맵인 에란겔의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에란겔 맵은 올여름 PC 및 콘솔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7일 정오부터 12일까지 테스트서버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펍지에 따르면 비주얼 업데이트에는 에란겔 맵 아이템 스폰 리밸런스를 비롯해 새 건물 디자인이 추가된다. 사실적 환경과 지형 디테일이 강화되며 맵 내 일부 지역이 개편될 예정이다. 블루존(자기장) 밸런스를 조정해 전략에 맞는 환경을 제공한다.

펍지는 유저 피드백을 듣고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서버를 운영한다. 테스트서버는 에란겔 업데이트 맵만 활성화되며, 1부(7일 정오부터 9일 정오까지)와 2부(9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각 지역 펍지 공식 파트너에 한해 사용자 지정 매치 세션을 생성할 수 있다. 유저는 해당 방에서 업데이트된 에란겔 맵을 경험할 수 있고 사용자 지정 매치 내 일반 모드만 선택 가능하다. 2부의 경우 일반 매치와 펍지 공식 파트너가 생성한 사용자 지정 매치로 진행된다. 스쿼드만 가능하며 아시아 서버와 북미의 경우 각각 3인칭 시점(TPP)과 1인칭 시점(FPP)으로 운영된다.

테스트 서버에는 경기 전반에 걸쳐 자기장 타이밍이 단축되며 초반 페이즈의 자기장 대기시간 단축과 안전구역 축소가 이뤄진다. 초·중반 페이즈의 자기장 이동 속도가 저하되며 후반 자기장 데미지가 증가한다. 마지막 자기장 대기 시간은 단축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펍지는 공식카페에 PUBG 개발 현황 영상을 공개하고 회사의 비전과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