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내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9일) 저녁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 전역으로, 내일 새벽 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 측은 예보했다.

비는 경기 서해안 지방 최고 80㎜ 이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수도권과 충남·전북 지방 20~60㎜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벼락,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는 게 기상청 측의 설명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내일은 서울과 대전 기온이 27도, 대구는 26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전국이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