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KOTRA·농기계조합, '신북방시장 진출' 하나됐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농업협력포럼에서 양국 업체는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농어촌공사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농업협력포럼에서 양국 업체는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KOTRA, 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우리 농산업 기업의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해 똘똘 뭉쳤다.

2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근 3개 기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농업협력포럼과 13일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농업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공동 개최해 총 82만3000달러의 계약과 MOU 20건, LOI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북방경제권 국가의 농기업간 교류확대를 통한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 진출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KOTRA,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된 것.

그동안 러시아·우즈벡 등 북방경제권 국가는 언어 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우리 농산업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 공유 및 투자 교역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수출 유망한 국내 농산업 기업 총 37개사를 모집했다. KOTRA도 수출상대국으로부터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고 우리 기업과의 상담을 주선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부와 북방위에서 지속가능한 농업협력방안과 신북방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농산업 기업들의 북방지역 국가 진출 확대를 위해 러시아·우즈벡의 정부 및 관련 기관 고위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 기업 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업별 전문통역사를 상시 배치, 상담회 전에 각국 기업에게 참가기업 소개자료 및 사전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한·러 농업협력포럼에서는 러시아 기업 63개사, 한·우즈벡 농업비즈니스 다이얼로그행사에서는 우즈벡 기업 67개사가 참여해 우리 기업과 총 294건의 1대1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D사의 경우,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끊임없는 진출 노력 끝에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상담회 현장에서 수확후처리설비(곡물 이송기기 등) 3건 등 6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팜과 온실산업 부분에참가한 H사의 경우에도 우즈베키스탄 기업과 온실자재 2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과 국내 우수 농기업들의 북방지역 국가 진출 확대에 한국농어촌공사가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향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농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정례화 및 우리 농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홍기철
나주=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