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스타, 수소엑스포서 액체수소드론 공개… “12시간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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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스타가 수소엑스포에 마련한 전시부스에 관람객이 모여 액화수소 탱크를 탑재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한듬 기자
메타비스타가 수소엑스포에 마련한 전시부스에 관람객이 모여 액화수소 탱크를 탑재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한듬 기자
액체수소 전문기업 메타비스타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서 12시간 비행이 가능한 액체수소 드론을 공개했다.

20일 수소엑스포 전시장에 마련된 메타비스타의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 회사가 개발한 특수 드론용 액체수소 탱크가 탑재된 드론을 살폈다.

메타비스타의 드론은 기체수소가 아닌 액체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기체수소가 액체로 변하면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에 저장과 운송 등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메타비스타의 드론 비행시간 기네스 등재 인증서 /사진=이한듬 기자
메타비스타의 드론 비행시간 기네스 등재 인증서 /사진=이한듬 기자
메타비스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극저온 단열 기술을 접목 시킨 2.5ℓ 용량의 특수 드론용 초경량 탱크에 150~160g의 액체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 탱크를 탑재한 드론은 1㎏ 무게의 페이로드를 장착한 채 3시간30분간 비행이 가능하다.

6ℓ 용량에 378g의 액체수소를 넣은 탱크를 탑재한 드론은 12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메타비스타는 지난 4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원격 조종형 멀티콥터 장기비행 실험에서 12시간7분22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공식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됐다.

메타비스타는 스페이스소프트와 협력해 액체수소를 연료로 자율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다목적 하이브리드 무인 이동체 공동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수 장비로 드론의 경로 등을 미리 입력하면 사람이 직접 조종기를 들지 않아도 자동으로 드론 작동이 가능한 기술이다.

메타비스타 관계자는 “올초 시제품 개발을 완성해 현재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액체수소 기술력을 활용해 드론 외에도 산업기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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