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성접대 의혹' 싸이 거짓해명 논란… '흠뻑쇼'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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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거짓해명논란./사진=피네이션 제공
싸이 거짓해명논란./사진=피네이션 제공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싸이가 또다시 YG 성접대 의혹에 연루되며 7월 콘서트 '흠뻑쇼'도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가수 싸이가 2016년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를 상대로 한 YG엔터테인먼트의 또다른 성접대 자리에 동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MBC '스트레이트'는 양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양 대표를 비롯한 YG 관계자들과 아시아 재력가 등 8명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 여성 25명이 동석했다. 참석자 10명 이상은 '정마담'이 동원한 유흥업소 종업원이고 일반인 참석자 중에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양 대표의 성접대 대상자로 의혹이 불거진 조 로우가 친구인 싸이를 통해 양 대표를 만났다고 밝히며 논란은 확산됐다.  이에 싸이는 "조 로우와 친구가 맞고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 그는 할리우드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됐고 제가 조 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형)이 참석했다"며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싸이는 "당시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 자리로만 생각했다"며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인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YG 성접대 의혹 수사를 하며 가수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싸이는 약 9시간 동안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러나 아직까지 수사로 전환될 만큼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싸이는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싸이를 둘러싼 의혹은 지난 24일 방송된 '스트레이트'를 통해 또다시 제기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성접대 의혹을 추가 보도했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양현석이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조 로우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싸이와 양현석 측은 "한번만 만난 것"이라며 "성접대는 없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날 '스트레이트' 측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식사가 이뤄지기 전날 조 로우 일행이 2014년 9월 입국한 첫날부터 만나 정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조 로우가 상석인 가장 안쪽 가운데 자리에 앉았고 그 옆으로 조 로우의 친구들과 업소 여성들이 앉았다. 문쪽 입구에는 싸이와 황하나가, 맞은편 화장실 입구에는 양현석과 정마담이 앉았다"고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2019 싸이 흠뻑쇼'를 앞둔 예비 관객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전 국민 수강 신청'이라고 불릴 만큼 힘겹게 예매 전쟁을 치렀기에 '공연이 취소되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 반면 일부 관객은 "싸이 역시 이번 논란에서 빠질 수 없다"며 공연 진행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싸이는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지난 1월 소속사 '피네이션'을 설립했다. 오는 7월 정규 9집으로 2년 2개월 만에 컴백을 앞둔 가운데 'YG 성접대 의혹'에 연루되면서 향후 활동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싸이가 재차 자신의 입장을 내놓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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