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s Pick] 장마철에도 '패피' 되는 패션 아이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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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트레츠 엔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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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에 올 첫 장맛비가 내렸다. 또한 기상청은 중국 남부에서 발생해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점점 세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눅눅하고 후텁지근해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장마철. 그렇다고 내부에서 생활할 수만은 없는 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보자. 장마철에도 당신의 기분을 산뜻하게 만들어줄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레인부츠, 어떤 걸 골라볼까 

스타일의 완성은 신발이다. 비가 쏟아지는 날 신발이 비에 젖으면 하루종일 찝찝하다. 그렇다고 스타일을 버릴 수도 없는 당신에게 ‘레인부츠’를 추천한다. 

레인부츠는 일반적인 부츠에 비해 가볍고 방수에 강해 장마철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레인부츠. /사진=락피쉬(위), 헌터부츠 제공
레인부츠. /사진=락피쉬(위), 헌터부츠 제공

레인부츠의 대표상품은 영국 헌터사의 ‘웰링턴 오리지널 부츠’다.

웰링턴 부츠는 영국 웰링턴 공작이 굽이 낮고 길이가 무릎까지 오는 편안한 신발을 구두공에게 의뢰해 만든 신발에서 유래했다.

이후 ‘노스 브리티시 러버사(현 헌터사)’는 천연 고무를 이용해 웰링턴 부츠와 같은 모양의 수분에 견딜 수 있는 부츠를 제작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제1차 세계대전 중 혹독한 진흙 속 전투를 경험한 영국 군대가 200만켤레의 부츠를 구매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웰링턴 부츠가 레인부츠의 패션으로 거듭난 건 지난 2005년이다.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가 영국에서 매년 6월 열리는 록페스티벌에 검정색 웰링턴 부츠를 신고 나온 모습이 찍히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레인코트, 방수만 된다? 'NO' 

장마철, 당신은 영화 ‘위험한 독신녀’ 속 엘리 존슨보다 더 세련되고 멋있게 레인코트를 입을 권리가 있다.

레인코트라고 하면 대부분 투명색의 일회용 우비를 떠올린다. 그러나 최근 의류 및 스포츠업계에서 스타일과 실용성을 살린 다양한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레인코트. /사진=밀레 제공
레인코트. /사진=밀레 제공

레인코트는 대표적으로 ▲트렌치코트형 ▲윈드브레이커형 ▲원피스형 등 3가지로 나뉜다.

가장 기본적인 트렌치코트형 레인코트는 어떤 자리에서든 잘 어울리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레인코트 입문자가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하기에 수월한 장점이 있다.

레인코트는 트렌치코트계 정석 버버리 코트에 영향을 줬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장교의 외투를 본 토마스 버버리는 군인을 위한 레인코트로 트렌치코트를 개발했다. 다만 현 레인코트는 방수가 주목적이라는 데서 트렌치코트와 차별된다.

장마철 어두운 날씨에 밝은 색 트렌치코트형 레인코트를 걸친다면 패션 센스가 돋보이지 않을까.

레인코트. /사진=블랙야크(왼쪽) 코오롱스포츠 제공
레인코트. /사진=블랙야크(왼쪽) 코오롱스포츠 제공

윈드브레이커형 레인코트는 일명 바람막이 레인코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넉넉한 핏을 자랑하는 이 레인코트는 재킷, 후드 집업 식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원피스형 레인코트는 허리 라인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피스형의 경우 낮은 샌들 혹은 로퍼와 연출한다면 어두운 날 홀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풍길 수 있다.

◆속 보이는 매력, PVC백

레인부츠로 내 발을 보호하고 레인코트로 찝찝함을 던져버린 당신, 가방 속 내용물은 버릴 것인가. 장마 기간 트렌디한 당신을 위해 PVC백을 소개한다.

pvc백. /사진=스트레치 엔젤스 제공
pvc백. /사진=스트레치 엔젤스 제공

투명색에 은은한 광택감이 매력적인 PVC백은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또 가방 전체가 PVC 소재인 디자인, 가죽 패치가 들어간 디자인 등 한여름 시원함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PVC백을 데일리룩과도 매치해 보자.

PVC백 겉면의 매끄러운 비닐 소재는 장마철 빗물을 흡수시키지 않아 실용성을 더해주는 장점도 있다.

pvc백. /사진=럭키슈에뜨(위) 베니뮤(중간) 사만사타바사 제공
pvc백. /사진=럭키슈에뜨(위) 베니뮤(중간) 사만사타바사 제공

PVC는 플라스틱 소재 중 하나로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여 제품화된 소재다.

대체로 포장 용기 등으로 사용된 PVC는 2018 S/S 시즌 샤넬, 셀린느, 펜디 등 명품과 만나면서 하나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샤넬 PVC백은 기존의 가죽이나 트위드 형태의 가방에 변형시켜 놀라움을 안겼다.

올 여름, PVC로 한껏 멋을 내보는 건 어떨까.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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