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이 구체화됐다.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오늘(28일) "재결합에 대해 구체화된 게 사실이다"라며 "현재 오픈 시기에 대해 일정 조율 중이며 곧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멤버들의 소속사는 최근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끝내고 타이틀 곡을 정하는 등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알려진 대로 11명의 멤버 중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청하, 김세정, 최유정,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등 9명이 함께 활동하는 것이 맞는지, 타이틀곡과 안무가 나온지 여부에 대해서는 "곧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아이오아이는 3번의 재결합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각 소속사는 "논의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재결합에 대해 함구해왔다. 하지만 드디어 이날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이 확정되면서 팬들은 높은 관심을 보인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탄생한 그룹으로 1년간 활동 후 지난 2017년 1월 29일 해체했다. 이후 멤버들은 그룹, 솔로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