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 자동차 공장 설립 가시화…기업·금융권 32곳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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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뒷줄부터-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별보좌관, 김동찬 광주광역시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최상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수 광주 전남발전연구원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뒷줄부터-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별보좌관, 김동찬 광주광역시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최상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수 광주 전남발전연구원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형 일자리 사업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이 가시화 됐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융기관과 기업 등 32곳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설립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1·2대 투자자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배정찬 원장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투자 기업,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금융권 등 대표 32명이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투자 기업에는 광주상공회의소, 호반건설, 중흥건설, 모아건설, 자동차부품회사인 호원, 지금강 등 광주지역 업체들이 포함됐다. 광주은행, 산업은행, 농협 등 금융권도 투자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1월 현대자동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면제와 출자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투자자 모집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중앙투자심사 면제가 확정되고 출연·출자를 위한 각종 행정 절차가 마무리돼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많았지만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한국 경제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인식 하에 문재인 대통령부터 중앙정부, 정치권, 온 국민이 뜻을 모아주신 결과 오늘 투자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완성차공장은 지속가능성, 수익성, 확장성 등 3대 비전을 갖고 친환경화, 디지털화, 유연화를 추구해 갈 것이다"며 "지금 당장은 수익성을 고려해 내연 SUV경차로 시작하지만 미래자동차산업과 시장의 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윤모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은 "광주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해주었다"며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상시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우리나라 제조업 르네상스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광주형 일자리가 구미, 대구, 군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경제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청와대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남은 기간 동안 완결적으로 합작법인이 제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후에 공장건설과 가동, 생산, 기술지원, 판매, 신차 개발까지 광주공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현대차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주주로서 오는 7월 중 주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작법인의 명칭과 주요 운영방침이 포함되는 정관을 확정하고 출자금 납입과 발기인 총회 등을 거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하반기에 완성차공장을 착공해 2021년 양산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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