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량은 늘었는데… 앱 다운로드수는 지난해와 동일

 
 
기사공유
/사진=뉴스1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열풍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앱분석업체 앱애니의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3배 이상 급증했음에도 가상화폐 앱 사용자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1300만원을 넘어섰으며 일거래액 규모는 지난해보다 6배 가까이 늘었다.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00만원을 넘어선 지난 5월16일 하루 거래액이 330억달러(약 38조원)에 달했다.

앱애니는 6월26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이 다운로드한 앱을 분석해 ▲암호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의 키워드 검색결과를 살폈다. 그 결과 사용자들이 가상화폐 관련 앱을 다운로드한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상반기 가상화폐 앱은 미국시장에서 총 6700만건 다운로드 됐는데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6700만건의 앱의 다운로드 됐다. 다만 가상화폐 앱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블룸버그는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에도 앱 다운로드 건수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가상화폐 열풍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점차 다운로드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미뤄봤을때 가상화폐 강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279.97상승 28.9318:03 08/04
  • 코스닥 : 835.35상승 7.7818:03 08/04
  • 원달러 : 1194.10상승 0.718:03 08/04
  • 두바이유 : 44.15상승 0.6318:03 08/04
  • 금 : 42.48하락 0.6618:03 08/0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