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스 육지운송 'LNG 파이프라인 설계기술' 국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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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을 이용해 원유나 가스를 육지로 이송할 경우 소모되는 인프라 구축비용과 공사기간 등을 보완할 수 있는 해상-해저 연결 극저온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의 설계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원유 이송 시 배가 접안하는 시설과 선박에서 육지를 잇는 배관이 필수인데 파이프라인을 활용할 경우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이 가능해 앞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기존에 원유 등을 육지로 보내기 위해 필요했던 교량 형태의 시설물이 없어서 해상선박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5일 에쓰오일(S-Oil) 부유형 오일 저장탱크 및 해저 파이프라인(SPM) 1호기의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경험을 토대로 최근 2호기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S-Oil SPM 1호기의 경우 외주를 통해 설계했으나 2호기는 입찰에서 상세설계까지 자체 기술을 통해 수행했다.

LNG를 파이프라인으로 이송할 경우 -160℃의 극저온 상태여야 한다. 대우건설은 해양플랜트 분야 최고기술을 보유한 호주 서호주대학, 멜버른대학과 공동으로 원천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호주 정부에서 약 2억원, 서호주대학에서 2억5000만원을 투자받았다.

이런 해양플랜트 설계가 상용화하려면 노르웨이선급(DNV)의 설계규준을 충족해야 한다.

김영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플랜트연구팀 과장은 "기술장벽이 높은 기술이며 앞으로 상용화하면 수소인수 기지터미널까지 확장적용이 가능해 수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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