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기업 총수 만난다… 다음주 '일본 수출규제' 언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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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 규제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문 대통령이 다음주쯤 기업인들과 청와대에서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쯤 30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주요 재계 인사를 간담회에 초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시스템반도체, 미래형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비롯한 최근 정부의 혁신성장 추진 의지를 설명하면서 경제 활력을 일으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고충을 현장의 목소리로 청취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강제징용 판결에 따른 일본의 보복성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을 설명하고 업계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대책 마련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나는 것은 지난 1월15일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처음이다. 당시 행사에는 25대 그룹 총수 등 130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자가 방한했을 때에는 4대 그룹 총수와 함께 오찬을 가졌다.

한편 이와 별개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그룹 총수들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실장은 청와대 외부에서 5대그룹 총수를 만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기업 총수는 출장과 선약 등의 일정이 미리 잡혀 있어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회동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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