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별 3개도 노클리어… 게임빌 '엘룬' 속타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게임빌
/사진=게임빌
게임빌이 자체개발작 ‘엘룬’(Elune)을 통해 수집형RPG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미 ‘별이되어라!’와 ‘빛의 계승자’로 수집형RPG 마니아층을 공략했던 게임빌은 엘룬을 통해 자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미 지난 5월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국내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엘룬은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시장을 거쳐 한국 애플리케이션(앱)마켓에 정식 출시됐다.

◆어떤 캐릭터로 시작할까

엘룬의 매력포인트는 빠른 튜토리얼 진행과 캐릭터에 있다. 전설, 영웅, 희귀, 고급, 일반 등듭으로 나뉜 2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CBT 이후 약 1년 만에 정식 출시된 버전에서는 첫 스테이지부터 자동사냥과 빠른진행(속도향상)이 가능해 튜토리얼의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에게 안성맞춤이다.

1-2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상점주인 ‘소피아’를 통해 ‘소환’ 튜토리얼을 경험할 수 있다. 무료 소환 튜토리얼이 끝나면 신규유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데 4성 ‘미호’ 캐릭터, 프리미엄소환권(3장), 프리미엄 소환 10+1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엘룬 캐릭터들. /사진=게임빌
엘룬 캐릭터들. /사진=게임빌

공식카페 등 엘룬 커뮤니티에 따르면 현재 전설 등급내 캐릭터는 ‘파렌하이트’(방어)와 ‘프레이야’(치유)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한 마디로 1티어급 캐릭터라는 말인데 파렌하이트와 프레이야의 경우 탱커와 힐러 포지션에서 ‘대체불가’로 여겨질 만큼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공격력을 담당하는 딜러 역할은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레베’, ‘발드르’, ‘아슬란’이 상위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슬란은 특수기술로 적을 ‘마비’시키는 ‘크라우드 컨트롤’(CC)기술을 보유해 인기가 높다.

특수 포지션인 ‘방해’ 캐릭터에서는 ‘강림’(전설)과 ‘레이나’(영웅)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프리미엄 소환 10+1을 돌려도 메인캐릭터를 얻지 못한 유저도 실망하긴 이르다. 1-5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선별소환 상점이 열리는 데 이 메뉴를 통해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최대 30번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전설캐릭터를 획득해도 3성인 점은 감안해야 한다.

◆탱커 활용 전략성 중요

13레벨을 만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탑티어로 꼽히는 ‘프레이야’를 포함 ‘레베’와 ‘아슬란’을 획득해 무난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다. 다만 탱커역할을 할 캐릭터가 나오지 않아 여러 차례 영웅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엘룬의 전투시스템은 진형에 따라 역할에 맞는 캐릭터를 배치해야 한다. 전열과 후열에 따라 공격, 방어, 돌격, 철벽 등 네 가지 진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어떤 것을 선택해도 방어형 캐릭터가 가장 중요하다.

엘룬 게임화면. /사진=게임빌
엘룬 게임화면. /사진=게임빌

방어형 캐릭터로 세울 만한 영웅이 없어 별 3개 만점을 받는 부분이 어려웠다. 잦은 연속전투로 인해 캐릭터 레벨을 성장시킨 후 별 1~2개로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다시 도전하는 일이 많아 ‘시공력’(게임 진행재화)이 다량 소비됐다. 시공력이 없을 경우 모험이나 기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할 때마다 등급에 따라 루비(게임재화)를 돌려주기 때문에 꾸준한 소환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원하는 캐릭터 대신 이미 보유한 캐릭터만 쏟아져 나왔다.

일반 모험 콘텐츠의 경우 2스테이지부터 몬스터들의 데미지가 크게 상향됨을 느낄 수 있었다. 3스테이지에서부터 5성 전설 캐릭터를 대거 배치해도 별 3개로 클리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든든한 탱커가 버텨주면서 버프, 광역 스킬, CC기까지 모든 전략적 캐릭터가 배치돼야 완벽한 효율을 낼 수 있다. 거의 모든 전투 콘텐츠에서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화려한 캐릭터 뒤에는 치밀한 전략성이 숨겨져 있었다.
 

채성오
채성오 cso8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97.20상승 18.4618:01 05/07
  • 코스닥 : 978.30상승 8.3118:01 05/07
  • 원달러 : 1121.30하락 4.518:01 05/07
  • 두바이유 : 68.09하락 0.8718:01 05/07
  • 금 : 67.17하락 0.5918:01 05/07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 [머니S포토] 이마트, 전 점포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
  • [머니S포토] 택배노조 총파업 결과 발표하는 진경호 위원장
  • [머니S포토] 중대본 홍남기 "어제 확진자수 525명…1일, 500명 이하 위해 정부 총력"
  • [머니S포토] '다양한 카네이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