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언급. /사진=SBS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배우 조정석이 아내 거미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조정석은 24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거미가 맛있는 걸 많이 해주느냐. 두 사람이 앨범을 함께 내주기를 바라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앨범 내는 것은 아마 기대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 제가 어떻게 감히, 그런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음식을 잘 한다. 그것은 확실이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제일 맛있었던 음식을 꼽아달라’는 말에 “여러 가지를 잘 한다. 김치찌개 정말 맛있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조정석은 ‘뽀드윅’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그는 “뽀드윅이라는 칭찬이 부담스럽다. 26살 때 생긴 별명인데 피부가 뽀얗고 좋다고 해서 뽀드윅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이를) 한살 두살 먹을수록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며 앞으로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