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건 무덤' 한국에서 도전"… 푸조 508 SW, 올해 판매목표 1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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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508 SW. /사진=한불모터스
뉴 푸조 508 SW. /사진=한불모터스
푸조가 왜건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주인공은 뉴 푸조 508 SW이다. 26일 푸조·시트로엥·DS 등 프랑스 자동차를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뉴 푸조 508 SW’의 올해 판매목표는 총 100대다.

이 같은 목표는 신차임을 감안할 때 보수적인 편이다. 이는 국내시장에서 왜건의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국내 1위 완성차업체 현대자동차도 왜건인 i40의 올 상반기 판매량이 60여대에 불과할 정도로 고전 중이다.

한불모터스 측도 시장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혜택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8월 말까지 차량을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5년 10만㎞ 보증기간 연장 혜택, 주유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출고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130만원 상당의 툴레 쇼트 루프박스, 루프바, 트렁크 하이 트레이 정품 액세서리 등 3종 캠핑팩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왜건은 투박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크로스컨트리 효과 등으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 푸조 508 SW는 도어 패스트백 세단 508의 디자인 DNA를 계승해 기존 왜건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신형 508 세단과 비교해 30㎜ 길어진 전장(4780㎜) 외에 전고(1860㎜), 전폭(1420㎜) 그리고 휠베이스(2800㎜) 등은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은 2.0 BlueHDi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3.3㎞/ℓ(도심 12㎞/ℓ, 고속 15.5㎞/ℓ)이다. GT라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131만원(개소세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특히 뉴 푸조 508 SW는 지난 5월 유럽 무대에 데뷔한 뒤 2개월 만에 국내 출시된 것이다. 통상적으로 수입 브랜드의 신차는 국내에 공식 출시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주요 시장으로 물량이 우선 배정되기 때문. 이런 점에서 뉴 푸조 508 SW의 발빠른 국내 출시는 이례적이다.
 

이지완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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